서울시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알파플러스 블로거>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할 건전언어실천시범학교와 청소년 파워블로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 욕설과 유행어가 일반화되고, 디지털미디어로부터 신조어, 폭력적 언어를 모방하는 사례가 많아 건전한 언어문화를 위해 청소년과 학교가 앞장서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건전언어실천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방송반원들이 미디어센터의 바른 언어사용교육, 작가교육, 아나운싱교육을 받고 건전한 언어로 교내 점심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알파플러스블로거> 공식블로그와 스스로넷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활동이 전파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인성교육넷에 공식으로 등록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참여학교에는 시범학교 현판이 수여되고, 참여한 청소년블로거와 학교방송반 전원에게 봉사활동확인서 및 활동증명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알파플러스블로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블로그활동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건전 언어 문화 정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블로거들은 6월 중 미디어센터에서 블로그마케팅, SNS활용 홍보전략, 소셜미디어 맞춤컨텐츠제작법, 청소년인터넷문화 등의 필수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알파플러스블로거 공식 뱃지(엠블럼)를 게시하고, 주2회 이상 자신의 블로그와 SNS에 건전한 청소년온라인문화정착을 위한 맞춤컨텐츠를 제작, 업데이트하며, 청소년언론 ‘스스로넷 뉴스’의 블로거뉴스를 통해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최근 청소년들의 언어가 날로 거칠어지고 우리말의 왜곡과 오염이 심각해지는 추세이므로 일선학교와 청소년 블로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블로거와 건전언어실천시범학교는 5월 31일까지 스스로넷홈페이지(
http://www.ssro.net)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ssronews@hanmail.net)하면 되고 참가문의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보도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