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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장애인IT 경진대회서 최고실력 뽐내

우승팀 국가기관에 특별 채용 되기도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매년 아시아 각국을 돌며 장애청소년들이 IT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있다.

출전자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은데다, 입사자들이 국가 기관에 특별 채용되는 일도 생기면서 매년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말레이시아부터 몽골, 태국까지, 각 나라의 특색이 잘 표현되 포스터들, 언뜻 보기에 전문 디자이너의 솜씨 같지만 만든 사람은 각 나라의 장애청소년들이다.

이들이 실력을 뽐낸 자리는 아시아-태평양 각 14개국 200여 명이 모인 IT경진 대회이다.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포스터 디자인과 문서 작성, 그리고 특정 장소와 상황에서의 위기대처 능력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매년 각 지역 예선을 거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실력파 청소년들이 출전하는데, 우승팀에게는 한국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우승한 캄보디아 팀원 모두가 국가 기관에 특별 채용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LG유플러스 김현진 과장은 " 각 나라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매년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베트남에서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내년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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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막아라”…전북자치도 산불감시, 지상‧공중 입체작전 방불케 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3~4월 건조기를 맞아 전북자치도가 지상과 공중 입체작전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봄철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입산객 실화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북자치도는 자체적으로‘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감시와 신속 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불은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산불 예찰 활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순찰과 예찰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산불 감시원 감시에서부터 먼거리 연기 등의 포착이 가능한 무인 감시카메라(CCTV) 감시, 심지어 공중에는 무인 항공기(드론)를 띄우는 등 지상과 상공에서 입체작전을 벌인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명이 주요 산 등에 배치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700여명의 산불전문 진화대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초기 신속한 출동 채비를 유지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