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2차전에서 시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중국과의 1차전 진땀승부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맞대결에서 대표팀은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지동원의 패스를 받은 구자철의 슛이 시리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시리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위협적인 역습을 김승규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대표팀은 결국 시리아와 0대 0 득점 없이 비겼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홈에서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