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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C 다이노스, 승부조작 '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 시즌 사상 첫 8백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그러나 승부조작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구단이 선수의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브로커 등 21명을 입건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NC 투수 이재학은 승부조작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특히 이번엔 구단이 승부조작을 은폐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NC구단은 지난 2014년 투수 이성민의 승부조작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알리지 않은 채 같은 해 11월, 이 선수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후 신생팀 특별지명에 따라 kt로 보내면서 10억 원의 이득까지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해인 2015년 NC 이태양이 또다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점에서 NC 구단의 무책임한 태도와 허술한 선수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7월 자진신고를 유도하고도 뒤통수를 맞은 KBO는 법원 판결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KBO 규약상 구단에 대한 징계는 제한이 돼 있어 실효성 있는 조치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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