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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동북진흥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 새로운 경제 지렛대’ 준비


동북 특강집단 다롄기지(东北特钢集团大连基地)노동자가 방금 생산한 철강제품을 검사

최근연간 경제가 줄곧 ‘바닥쌓기’단계에 처한 중국 동북 노공업기지가 새로운 라운드의 진흥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인재유실 곤경이 외계가 보편적으로 우려하게 하고 있다. 매체들은 심지어 동북 매년 인구 유출수가 백만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11월 27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 발개위(国家发改委)가 근일 이 논법에 대응하면서 이 숫자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저우젠핑(周建平) 국가 발개위 진흥사(发改委振兴司) 사장의 말에 따르면 제5차와 제6차 인구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100여만 유출인구가 최근 10년 누적한 총체량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비록 동북인구 유실 문제가 소문처럼 준엄하지 않지만 발개위는 여전히 우려를 표시했다. 그 원인은 동북 유실 인구 100여만중 고차원, 관리층과 생산선 핵심이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체제적과 구조적 모순이 갈수록 돌출해지면서 동북 노 공업기지 기업시설과 기술 노화에 경쟁력 하락하고 경제발전속도가 굼뜨다. 올해 상반기 지린성(吉林省)의 경제성장속도가6.7%이고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이5.7% 이며 랴오닝성(辽宁省)이 마이너스였다. 일부 공업기업들은 이미 생존선 변두리에 처하고 인재유실이 더욱 기업을 설상가상으로 만들었다.

그외 11월 2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日本经济新闻) 보도에 따르면 “10월 노임이 또 감소했다. 한달에 기껏해야 2천 위안으로 한집 세식구도 먹여 살릴수 없다.”고 랴오닝성 국유강철 거물 동북 특강집단(东北特钢集团)의 리다쉬(李大旭)가 만면에 수심을 띠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영이 잘되지 않아 동북 특강은 10월에 파산을 선포했다. 리다쉬는 비록 출근을 하지만 이에 앞서 매달 4천 위안 되던 노임이 올해 초 1천이 감소되고 공사가 파산된후 또 1천 위안이 줄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북 특강은 가능하게 안산 강철집단(鞍山钢铁集团)등 기타 국유 강철기업과의 합병을 검토하는 중인데 현재 이미 자산 체크 단계에 진입했다. 만일 합병이 완성되면 동북특강은 계속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리다쉬는 이미 기타 산업의 외자 기업에 가 생계를 찾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뭇튼 강철은 이미 석양산업이다. 계속 국유 기업에 머물다간 아무것도 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동북 3성이 이미 중국 경제 침체지구 대명사로 됐다. 특히 동북의 경제 중심 랴오닝성에서 올해 3개 분기 경제 성장률이 –2.2%로 되어 중국 전부 성들중 마지막에 위치했다.

동북 3성의 공동한 문제는 강철과 석탄 등 중공업을 경제 중심으로 하고 국유 기업이 지구 경제 가장 주요한 기둥인 점이다. 이 지구 민풍이 보수적이고 변화에 능하지 못하다. 줄곧 국가에 의존한 원인으로 민영기업의 자주적 창업 분위기가 결핍하다. 그러나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영향을 받아 강철 감산이 이 지구로 하여금 부득불 철저한 구조 개혁의 거대한 압력을 직면하게 했다.

올해 11월 중국 정부는 동북 3성에 새로운 경제 지렛대를 삽입하겠다고 표시했다. 동북특강과 같은 국유기업외 기업경영 개혁을 준비하여 30개 내지 60개 지방 국유기업들에 민영 자본을 주입하게 된다.

민영기업 양성을 위해 중국 정부는 이미 동북에 적어도 민영은행 하나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동북 기업의 최초 공개 주식 모금(IPO)에 대해 우선적 지지를 제공하게 된다. 

그외 중국은 또 지방 정부간 간부 교류속도도 가속화하게 된다. 예를 들면 랴오닝성 다롄시는 서비스업이 발달한 상하이와 합작을 하며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는 제조업과 정보업이 발달한 선쩐시(深圳市)와 합작하여 행정 경험의 효과적 교류로 동북지구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동북 3성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면서 온갖 지혜를 다 발휘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동작들이 효과를 내는지는 알수 없다. 올해 8월 중국 정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기간 동북 3성에 1.6조 위안 투자를 제공하게 된다. 사실상 2003년부터 중국은 줄곧 동북 3성에 투자를 제공했지만 이 지구의 구조개혁 추진 투지를 격발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지방정부와 국유기업의 의존성을 부추겼다.

중국경제 성장이 완화된 배경에서 동북 3성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중앙 정부로 보면 급선무이다. 국가의 지지 정책이 중앙정부의 위기감과 초조한 심정을 체현하고 있다.


 外媒称,近年来经济一直处于“筑底”阶段的中国东北老工业基地正在酝酿新一轮的振兴政策。然而,人才流失的困境却令外界普遍感到担忧。有媒体甚至报道称东北每年人口流出多达百万。

新加坡《联合早报》网站11月27日报道,中国国家发改委近日回应了这一说法,称数据并不准确。按照国家发改委振兴司司长周建平的说法,根据第五次和第六次人口普查的结果进行分析,基本上,100多万的流出人口数量是近十年累计的总量。

报道称,虽然东北的人口流失问题并没有传闻中那样严峻,但国家发改委仍对此表示了担忧。因为在东北流失的100多万人口中,高层次、管理层和生产线的骨干力量占了多数。

由于体制性和结构性矛盾日益显现,东北老工业基地的企业设备和技术老化,竞争力下降,经济发展步伐相对缓慢。今年上半年,吉林省的经济增速为6.7%,黑龙江省为5.7%,辽宁省则为负增长。一些工业企业已经处于生存线的边缘,人才的流失更让企业雪上加霜。

另据《日本经济新闻》11月26日报道,“10月份工资又减了,一个月也就2000块钱出头,一家三口都养不起。”辽宁省国有钢铁巨头东北特钢集团的李大旭(化名)一脸愁云地说。

报道称,由于经营不善,东北特钢在10月宣布破产,虽然李大旭还在上班,但之前每月4000元左右的工资在今年年初减了1000元,公司破产后又减了1000元。

据相关人士透露,东北特钢可能是在酝酿与鞍山钢铁集团等其他国有钢铁企业合并,目前已经进入资产审核阶段。如果合并完成,东北特钢还会继续存在。

但李大旭已经决定去其他行业的外资企业谋生路了。他说:“无论怎么瞅,钢铁都是夕阳产业。还在国企里头混,啥也改变不了。”

报道称,现在,东北三省已经成为中国经济低迷地区的代名词。特别是东北的经济中心辽宁省,今年前三季度的经济增长率为负2.2%,在中国全部省份中垫底。

东北三省的共同问题就是以钢铁和煤炭等重工业为经济中心,国有企业是地区经济的最主要支柱。该地区民风保守、不喜变化,由于一直依赖国家,缺乏民营企业自主创业的氛围。但受中国经济增长放缓影响,钢铁减产令该地区不得不面对进行彻底的结构改革的巨大压力。

中国政府本月表态要为东北三省插入新的经济杠杆。除了要重组东北特钢这样的国有企业之外,还准备推进企业经营改革,为30至60家地方国企注入民营资本。为了培育民营企业,中国政府已经决定在东北设立至少一家民营银行,并且对东北企业的首次公开募股(IPO)给予优先支持。

此外,中国还在加速推动地方政府之间的干部交流。例如,让辽宁省大连市与服务业发达的上海市加强合作,让黑龙江省哈尔滨市与制造业和信息产业发达的深圳市开展合作,通过有效地交流行政经验来促进东北地区培育新的产业。

报道称,中国政府可谓为东北三省绞尽脑汁,但这一系列动作能否奏效尚不明确。今年8月,中国政府决定在2016年到2018年期间为东北三省提供1.6万亿元的投资。实际上,从2003年开始,中国就一直在断断续续地为东北三省提供投资,但这似乎并未激发该地区推动结构改革的斗志,反而助长了地方政府和国有企业的依赖性。


在中国经济整体增长乏力的背景下,恢复东北三省的景气对于中央政府来说是当务之急。国家的支持政策,体现了中央政府的危机感和焦虑。

/ 新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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