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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정남 암살, UN금지 '최악의 독극물' 사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남 암살에 쓰인 독극물이 UN이 생산과 사용을 전면 금지한 화학무기 VX로 드러나면서 반입 경로가 수사에 초점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대사관의 외교행낭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은 김정남의 눈 점막과 얼굴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 작용제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신경 독가스로 불리는 VX는 유엔이 대량살상무기로 분류해 생산과 보유,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불법 화학무기의 국내 반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경찰이 북한대사관의 현광성 2등 서기관을 용의자로 지목한 점을 들어, 외교 행낭이 VX 원료 반입에 이용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 경찰은 화학 전문가로 추정되는 30대 자국민 남성 한 명도 체포해, 앞서 붙잡힌 북한 국적의 리정철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일본 매체들은 암살 사건의 지휘자가 독극물을 이용한 암살 공작을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19과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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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횡성군은 4월부터 횡성읍 남부지역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그동안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였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 후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남아있던 군사시설 지장물 철거를 올해 2월에 완료했었다. 또한 지난 3월 29일에는 관련 마을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을 홍보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상호 간 협조하여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부지와 지장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했고, 4월 중으로 감정평가 결과를 통지하고 보상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보상을 완료하는 대로 횡성여자고등학교에서 가담2리로 이어지는 진출입 도로 개설 공사를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사업에 1,318억 원 투입이 확정됐고,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남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횡성군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