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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랜섬웨어' 국내 피해 확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랜섬웨어 공격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피해 사례가 나왔다.


PC 사용 전, 랜섬웨어 예방요령을 지켜야 혹시 모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유럽연합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20만 건 넘는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업 5곳이 감염 신고를 했고, 신고하지 않은 감염 건수는 4천 건이 넘을 걸로 보안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스크린과 로비에 광고를 내보내는 서버가 50곳 정도 감염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인터넷진흥원의 보안 사이트 '보호나라' 접속도 오전 내내 불안정한 상태다.


보안 당국은 피해를 막으려면 인터넷을 끊은 다음 PC를 켜서 감염 차단 조치를 하고, 다시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우 보안을 업데이트 해야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또 백신 프로그램도 랜섬웨어 방어가 가능한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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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