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 과잉, 월세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로 수익형 부동산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절세되는 틈새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투자가 주목을 받으면서 뭉치돈이 몰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한 번 임대할 경우 장기간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할 때 주의할 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입지적 여건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부분 지식산업센터(구아파트형공장)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므로 교통보다는 지리적인 우위성을 따질 필요가 있다. 자가 운전 접근이 용이하고 입주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면 좋다.
둘째, 임대 사업 수익의 안정성도 고려해야 해야 한다.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는 장기 계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한번 공실이 생기면 면적이 넓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 따라서 공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신생 업체보다는 지난 3~5년간 매출을 꾸준히 낸 업체에 임대하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이다.
셋째, 관리비 및 각종 편의시설 구비상황을 따져야 한다.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의 자체 경쟁력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전용률 대비 임대가격 수준, 관리비용, 주차대수, 각종 편의시설 구비 상황을 입주자 입장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입주 업체는 아무래두 비용적인 측면과 직원 만족도에 따라 입주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넷째, 분양 가격을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적정한지 따져야 한다.
입지가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분양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면, 임대수익률이 떨어지므로 접근하기 전 필히 비교분석이 필요하다. 각종 금융 및 세제혜택 그리고 지원제도는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따져봐야 한다.
테마포커스 이상학 대표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절세보다 수익이 우선이다.” 며 “수익형 상품의 특성상 임차인이 선호하는 입지인지, 인근에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인지, 경쟁 상품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익은 물론 절세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천 남구 도화동 ‘스타블루’ , 인천 서구 석남동 ‘청라 스마트밸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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