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그림 대작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수 조영남 씨가 5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현재 조 씨는 대작작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자신이 그렸다고 속여 판매해 1억 5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영남 측은 "대작이 아닌 미술계 관행"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공판에는 대작작가 A와 B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그림과 관련해 구체적 지시 없이 샘플과 똑같이 그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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