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6월 9일 인제 지역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해 중앙합동정보조사팀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발견 당일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조사를 진행한결과
이번에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밝혔다.
중앙합동정보조사팀은 발견된 소형무인기의 비행경로 등을 분석하여 명백한 과학적 증거를 통해
'북한의 소형무인기로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북한의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명백한 군사도발로서
우리 軍은 북한의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정전협정에 따라 이번 북한의 도발과 관련하여 유엔사에 조사를 요청하였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한,우리 군은 무인기 침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존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추가적인 보강전력 확보를 가속화하여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행항적(사진 분석)
➊ 촬영 시작 지점(성주기지 인근) : 128.2172 E, 36.0889 N ➋ 미촬영 구간 : 경북 상주 ~ 강원 영월 ➌ 촬영 종료 지점 : 128.1145 E, 38.0138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