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구리~포천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농경지 침수 대책 마련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피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집중호우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 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 제7공구 공사현장 인근의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논과 밭 5,940㎡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기존 배수로를 재시공하여 달라는 고충민원을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함께 수차례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1일 서울북부고속도로(주) 회의실에서
신근호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한국도로공사, 서울북부고속도로(주),
GS건설(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조정에 따라 서울북부고속도로(주)는 시공사 GS건설 및 신청인과 협의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한 토지의 배수로와 연결된 길이 50m의 콘크리트 V형 배수로의 벽체를 50㎝ 높이고
지하배수로 입구와 연결된 지점에 개폐식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침수 피해 방지방안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의 숙원이 해소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집단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