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7월 11일(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에 대해서 보고하였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ㅇ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기간(’17.5.15~10.15.)’을 설정하여 교육부 내 전담 T/F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태풍‧호우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등교시간 조정이나 휴업조치를 취하고 있다.
◦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여름철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하여 별도의 교육기간*을 운영하며 재난안전 관련 동영상 상영 등 학생행동요령을 안내하였다.
* 1차 사전교육(5.22~5.26), 2차 학생 사전교육기간(7.10~14)
◦ 여름철 찜통교실 해소를 위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여 냉방을 공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 여름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하여,
- 여름 휴가철(7월~8월) 이전에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였고,
-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연간 10시간의 수영시간 중 4시간 이상)교육을 실시하여 자기보호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