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정자에서 한가로운 주말보내는 시민들
[데일리연합 김희빈기자] 23일 경북 안동시 안동댐 월영교에 안개가 드리운 가운데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춘 가운데 월영정자에서 한 시민이 흥겨운 연주를 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재미있게 감상을 하고 있다
대구 효목동에서 가족들과 단양을 거쳐 안동댐을 찾았다는 서외출씨는 음악을 감상하는 중 기차가 지나가니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살아생전 청송 진보에 살다가 안동에 기차를 보러왔다가 못보고 가
셨다.안동에 오면 그때 일이 생각난다"고 했다.
안동댐과 월영교는 안동시민이 즐겨찾는 곳이고 인근 안동 간고등어와 메기매운탕으로 유명한 맛집들을 가족들과 함께 들려보는것도 무더운 여름을 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