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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쟁 우려 국제사회 "위협발언 도움 안돼"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독일 외무장관이 1차 세계대전도 몽유병에 걸린 듯 발생했다며 자제를 촉구했고 UN 사무총장은 극도로 당황스럽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극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미국과 북한이 연일 초강경 발언으로 서로를 위협하는 사태에 대해,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가브리엘 장관은 특히 "이 같은 강경 발언들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인류가 몽유병에 걸린 듯 전쟁으로 치달은 것처럼 이번엔 핵무기까지 동원한 전쟁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사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이 전략적 근거가 없다며, 외부의 위협을 과장해 온 북한 측에 말려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문제는 장기적인 게임이라며 현재 최선의 조치는 거친 언사가 아니라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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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