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화염과 분노' 경고는 빈말이 아니고 충분히 강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에 군사행동을 하려면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 수위도 한층 높였다.
휴가지에서 긴급 안보브리핑을 받고 기자회견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수위는 한층 더 높았다.
북한을 향한 '화염과 분노' 경고는 빈말이 아니며 진실된 발언이었다고 강조했다.
'화염과 분노'보다 더 강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북 선제타격을 고려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놓고 말하지 않겠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또 김정은이 8월 15일까지 괌에 무슨 일을 하는지 두고 보자며, 미국에 군사행동을 하려면 긴장해야 할 거라고 경고했다.
다만 북한과의 협상은 항상 고려하고 있으며, 중국이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해 극적인 대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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