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 같은 유통대란이 벌어진 건 국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모든 농가의 달걀출하를 잠정 중단시켰고, 살충제를 사용했는지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정부는 규모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산란계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지시켰고, 3일 이내에 전국 산란계 농장 1천4백30여 곳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달걀수급 대란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20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에 대해 한 조사를 마무리해, 안전성이 확인된 농가를 중심으로 공급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일부터 평상시 계란 물량의 25% 정도는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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