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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허리케인 '하비' 폭우 사흘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허리케인 '하비'가 엄청난 폭우를 쏟아내 낸 미국 텍사스주 도시들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특히 정유시설이 밀집한 도시 휴스턴에 홍수가 나면서 석유 값도 들썩이고 있다.


거대한 저수지로 변한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은 도시기능이 마비됐다.


학교와 공공기관이 문을 닫았고, 주요 도로와 공항도 폐쇄됐다.


홍수를 피해 대피한 주민은 이미 3만 명을 넘었고, 26만 명 이상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지금까지 최대 1미터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 이번 주말까지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민이 45만 명까지 늘고, 재산피해도 44조 원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텍사스 주는 주 방위군 만 2천 명 전원을 재난 방지와 인명 구조에 투입했다.


열대 폭풍 하비는 멕시코만으로 잠시 빠져 나간 뒤 다시 루이지애나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루이지애나주에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수해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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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