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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산 시간당 116mm '물폭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부산 등 남부지역에 11일 새벽부터 예보됐던 것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졌다.


새벽부터 시간당 116밀리미터의 폭우가 부산에 쏟아지면서 도시는 말 그대로 물바다로 변했다.


도로에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서 달리는 시내버스 바닥으로 빗물이 들어오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은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 반쯤엔, 중구 동광동의 2층 주택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옆에 있던 주택을 덮쳤다.


주택 3채가 함께 무너져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된 뒤 1시간 반 뒤에야 '뒷북 문자'를 보낸 지자체에는 항의전화가 잇따랐다.


경남 거제에서도 3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면서 맨홀로 하수가 역류해 도로가 잠기고 농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4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진 울산도 철도가 유실되고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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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