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안보리 대북제재안 만장일치 채택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어제 새벽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제재 강도가 결의안 초안보다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대북 유류공급을 처음으로 제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2375호'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15개 이사국은 모두 손을 높이 치켜들어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제재 강도는 상당 부분 약화됐다.


특히 미국이 애초에 원했던 원유 공급 전면 중단 계획은 기존 수준에서 동결됐다.


대신 휘발유 등 석유 정제품은 기존 공급 물량의 절반 수준인 연간 30만 톤까지만 허용했다.


이에 따라 대북 유류 공급은 이전보다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전체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섬유, 의류 수출이 전면 금지된 것도 북한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해외자산 동결, 해외여행 금지는 제재에서 빠졌다.


북한 노동자의 해외 파견을 전면 차단하려던 계획도 신규 노동자 고용만 안보리 승인을 받도록 완화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서울시장, 4.19혁명 기념관 건립… 깊이 있게 연구·검토할 가치 있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 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