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 대북 군사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세한 말을 하지 않겠다면서 어떤 군사옵션인지는 함구했다.
구체적 답변은 피했지만 매티스 장관이 대북 군사옵션 시나리오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외교적 해법이 실패할 경우 매티스 장관이 대북군사옵션을 가동할 거라고 경고한바 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지난달 30일 송영무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다만 전술핵 재배치를 대북옵션 중 하나로 고려 중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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