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시중 생리대·기저귀 안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생리대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보건당국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수 조사 대상은 국산 생리대와 해외 직구 제품까지 모두 666종류다. 
 
 
84가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운데 생식독성이나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벤젠과 클로로포름 등 10가지 물질이 우선 분석됐다. 
 
 
식약처는 실험 조건으로 하루 '7.5개'의 생리대를 한 달에 '1주일' 동안, '85년'간 사용한다는 기준을 잡았다. 
 
 
또 생리대 속 화학물질이 100% 몸속에 흡수된다고 가정했다. 
 
 
식약처는 생리대 사용량과 체내 흡수량이 실제보다 훨씬 많도록 최악의 조건을 설정해 실험했다고 설명했다. 
 
 
각 화학물질이 몸속에서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독성참고치'를 이렇게 산출한 체내 흡수량, 즉 전신노출량으로 나누는데, 1 이상이면 안전하다는 뜻이다. 
 
 
식약처는 분석 결과, 일회용 생리대는 각 성분별로 9에서 626, 공산품 팬티라이너는 17에서 12854의 값을 보이는 등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생리대 안전성 문제를 제기해온 여성환경연대 측은 "모든 성분을 조사하지 않고 '안전하다'고 밝힌 것은 성급한 발표"라고 비판했다. 
 
 
식약처는 또 시장점유율이 높은 어린이용 기저귀 5개사 10개 품목도 조사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성군, 2025년 전남체전 준비 ‘스타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