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다.
괴한이 축제현장에 총기를 난사하면서 인명피해가 컸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1일 10시 30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CNN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부상자 중에는 상당수가 중상자로 아직 한국인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괴한은 만달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거리 쪽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당시 호텔 주변에서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은 경찰 특수기동대를 투입해 총격범 1명을 사살했으며, 총격범과 함께 있던 아시아계 여성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과 15번 고속도로 일부를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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