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개천절인 오늘은 영동과 남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해상에서는 계속해서 거센 풍랑이 일것으로 보인다.
또 낮부터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찬바람까지 불겠다.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6, 7도가량 떨어지겠다.
추석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겠고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 내내 구름이 많이 끼면서 한가위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만 두꺼운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다.
귀경이 시작되는 목요일에는 또다시 비구름이 다가오겠다.
제주와 전남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특히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비는 금요일 낮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도 이어지겠다.
이후로 주말부터는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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