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긴 연휴 속 주말인 오늘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 중 수증기가 가득한 가운데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만들어지겠다.
상습 안개 구간에서는 가시거리가 50m까지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구름도 걷히고 안개도 걷히면서 가을볕이 쨍하고 내리쬐겠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광주가 2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2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최고 9도가량 높아지는 곳도 있겠다.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까지는 대체로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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