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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삼성·LG 세탁기, 자국 산업에 피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무역위원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하는 세탁기로 인해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의 미국 내 판매가 급증하면서 미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미 국제무역위원회가 판정했다.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삼성과 LG를 겨냥해 제기한 세이프가드, 긴급수입제한조치 청원을 심사한 결과다.


세이프가드는 불공정 행위가 아니더라도 특정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자국산업이 피해를 볼 경우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월풀이 청원한 품목은 삼성과 LG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로 두 회사의 지난해 대미 수출 규모는 10억 달러, 약 1조 천억 원이다.


이 제품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은 월풀 38%, 삼성 16%, LG 13% 순이다.


실제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는 청문회 등을 거쳐 내년 초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게 된다.


결과에 따라 관세부과나 인상, 수입량 제한, 저율관세할당 같은 구제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FTA 규정에 따라 한국산 제품은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되지만, 삼성과 LG 모두 동남아 등 해외에서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어 세이프가드 발동 시 적잖은 피해가 우려된다.


삼성과 LG는 피해는 결국 미국의 유통과 소비자가 입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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