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삼성전자와 LG전자, 치열한 경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계 시장에서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TV 시장에서 재연될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는 왼쪽에는 LG OLED TV를, 오른쪽에는 삼성 QLED TV를 켜놓고 프로게이머들에게 12시간 연속 비디오게임을 하도록 했다.


TV를 끝 뒤 LG TV에는 잔상이 남아있지만 삼성 TV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TV를 오래 켜놓으면 OLED는 유기물인 빨강, 초록, 파랑 소자 중 수명이 짧은 파란색 소자가 타버려 잔상으로 남는 '번인 현상'이 발생하는데 QLED는 무기물을 사용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


LG전자는 "평가 기준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자의적인 실험 결과이고 상도의에 어긋난 행위"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시장에서 OLED TV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자 삼성 측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가전 분야 전체 영업이익은 7천억 원에 그친 반면, LG전자는 TV사업 영업이익만 7천 2백억 원이 넘었고 가전 분야 전체는 1조 7천억 원에 달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5년 전에도 LG전자의 냉장고를 함께 눕혀놓고 물을 부은 다음 삼성전자 냉장고의 용량이 더 크다는 동영상을 내보낸 적도 있다.


2014년엔 독일 베를린에서 LG전자 경영진이 삼성전자 세탁기의 문을 파손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