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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부 '탈원전' 로드맵 의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탈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의결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탈원전' 기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 
 
 
'탈원전'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등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동남권에 원전해체 연구소를 만들어 해외 원전 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축이 불가피한 국내 원전시장 대신 사우디와 체코, 영국 등에 대한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공론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과 책임 소재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되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차관급인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세계 원자력 장관회의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급의 참석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전 공사를 이끈 나라를 대표하기에 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문 보좌관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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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