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100여 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처럼 일본도 2020년 하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채 지나가야 하는 보안 검색대는 요란한 소리가 울리며 주변을 집중하게 만들곤 했다.
금속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새롭게 선보인 휠체어는 그럴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 나무로 만들었고, 연결부위에도 어떤 금속성 물질을 쓰지 않았다.
비행기 안 좁은 복도도 휠체어를 탄 채로 지날 수 있도록 작은 아이디어도 더했다.
외국인들이 막힘 없는 의사소통을 위해 자동번역기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쿄올림픽 유치 때 내세운 오모테나시.
손님을 극진하게 대접하겠다는 이 말을 실감토록 만들겠다며 각종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이 치러지는 2020년엔 지금보다 2배 많은 4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일본은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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