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83.17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수입물가의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10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55.54달러로,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
이에 따라 1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4.1원 오른 1512.1원을 기록해 15주 연속 올랐다.
원재료는 1.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과 석유제품 중심으로 0.7% 올랐다.
반면 자본재는 0.7% 하락했고 소비재는 변동 없었다.
수출물가는 8%, 수입물가는 6.8% 상승하며 수출입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 12개월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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