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포츠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토크쇼로 만든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대학로에서 열렸다..
12월 22일 금요일에 대학로 두잇아카펠라에서 개최된 ‘스포츠 비정상회담’이다.
국내에 거주중인 8명의 각 국 패널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MBC아카데미 스포츠마케팅MBA 62기 (대표 조성익) 수료생들이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 출신의 인도네시아 헨리(HENRY)를 비롯해 인도의 아푸르바(APURBA), 헝사리의 사바(SABA),국내에서 영어교사로 활동중인 미국의 호세(JOSE), 독일의 알렉스(ALEX), 스리랑카의 티싸(TISSA) 등 국내외 8명의 패널들이 자국의 전통스포츠와 스포츠영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크의 주제로 다루었던 "심판의 오심도 경기의 일부로 인정해야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전원이 부정의 의견을 내기도 해서 오심 문제에 관한 한 전세계 어느 스포츠팬이든 관대할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후에는 “S-Mas”라는 이름의 에프터파티도 열려 패널들과 참관객들이 공연과 음식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