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박 전 대통령 개인 재산 동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인 재산을 동결하는 절차에 나섰다.


검찰이 현재 파악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새로 구입한 내곡동 사저와 본인 명의의 예금, 그리고 유영하 변호사에게 맡겨놓은 1억 원짜리 수표 서른 장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삼성동 자택을 67억 5천만 원에 매각하고 내곡동 사저를 28억 원에 구입했는데 이때 남은 돈 39억 5천만 원 대부분이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달된 것.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윤전추 전 행정관이 30억 원은 수표로, 나머지는 현금으로 뽑아 유 변호사에게 전달했고 이 가운데 수표 서른 장은 지금까지 현금화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 돈은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에게 맡겨 놓은 재산으로 봐야 하고, 당연히 추징 대상이라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유 변호사는 "향후에 있을 변호사 선임에 대비한 돈으로 받아서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지난해 10월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전원 사임계를 제출한 점을 들어 적어도 박 전 대통령이 맡긴 수표 30억 원이 변호사 수임료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동구, 오는 26일 성수수제화‘슈슈마켓’행사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6일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성수수제화 슈슈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제화 및 가죽제품 관련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성동구 특화사업인 성수수제화를 홍보하고, 성수동에서 생산된 질 좋은 수제화와 가죽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그중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가죽공예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카드지갑, 팔찌, 키링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죽공예 강사의 지도하에 자신만의 가죽제품을 만들어 완성품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을 더해 슈슈마켓을 함께 하는 주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수동 수제화 산업을 지키고 있는 제화업체의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수동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성수수제화를 홍보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