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문화체육관광부, 2017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7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탄천종합운동장 등 10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에서 4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선정에 응모하였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 → 현장실사 → 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소와 종합평가 우수시설 5개소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서울・인천권), ▲ 탄천종합운동장(경기권), ▲ 양산국민체육센터(부산・경남권), ▲ 대구사격장(강원・경북권), ▲ 우산수영장(전라・제주권)이 선정됐다. 종합평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 양주국민체육센터, ▲ 과천시민회관체육센터, ▲ 부산북구국민체육센터 ▲ 서산시민체육관이 선정됐다.


  이 중 ▲ 탄천종합운동장은 경영 실적, 시설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는 ‘셔틀버스 위치 알리미 서비스’ 등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양산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시설 배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의 전문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 대구사격장은 전문스포츠 영역인 ‘사격’ 종목을 대중화하고, 차별화된 레저 상품으로 개발해 시설을 충실히 활용한 점에서, ▲ 우산수영장은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18년 1월 11일(목)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며, 권역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담당 직원들은 해외 선진체육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


  아울러 문체부는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지자체가 2018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공모할 때 가산점(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모범 사례가 다른 공공체육시설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모범 운영사례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 시행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의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찾아 포상함으로써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해 우수 공공체육시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들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군포시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총 15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력10년 이상의 전문가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진혁 팀장이 강사를 맡아 △집단시설 아동학대 신고 양상의 변화 △아동학대 예방과 실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 △아동 권리 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대처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집단생활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는 첫 걸음이니만큼 일선 보육·교육 종사자께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에서는 ‘바람직한 긍정 양육 방법 제시 등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