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평창올림픽 개막이 이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평창 올림픽엔 지금까지 95개국이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북한이 극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평창은 단순한 축제의 장을 넘어 분열과 반목의 시대를 매듭짓는 계기로 다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개폐회식을 비롯해 스키와 봅슬레이 등 설상·썰매 종목은 평창에서,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은 강릉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때 부진했던 입장권 예매율도 개막이 성큼 다가오면서 가속이 붙어 이번 주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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