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앤드루 매케이브 FBI 부국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CBS는 매케이브가 휴가를 내는 형식으로 예상보다 한 달 반 정도 일찍 부국장 업무를 그만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이브 부국장을 '힐러리 봐주기 수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했으며, 작년 말부터는 노골적으로 사퇴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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