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삼성전자 주식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주식을 50대 1로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치면 삼성전자 주가는 50분의 1로 낮아진다.


최근 주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 주에 약 5만 원이 되고 주식 수는 50배, 64억 2천만 주로 늘어난다.


매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주가엔 호재다.


그런데, 삼성그룹 차원에서 봐도 이번 조치는 손해 볼 게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식은 1,247만 주, 보험사는 법률상 한 회사의 주식을 총자산의 3% 이상 가질 수 없는데, 두 회사 모두 시가가 아닌 취득원가 기준으로 따져 규제에서 벗어나 있었고, 이런 지분구조는 이건희 일가의 우호세력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다시 시가로 평가해야 하고, 삼성전자의 주식 비중이 3%를 넘게 돼 강제로 팔아야 한다.


이 밖에 삼성전자 주가가 높아지고 주식이 여러 주주들에게 분산되면, 외국계 큰손들의 영향력이 떨어지게 돼,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양주시, 별내 복합공연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지난 24일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