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원내 제3당, 국민의당이 어제 민주평화당의 창당으로 완전히 분당됐다.
국민의당은 결국 둘로 쪼개졌다.
바른정당과 통합을 반대해온 인사들은 민주평화당 창당대회를 열고 안철수 대표와 완전히 결별했다.
초대 당 대표로 4선의 조배숙 의원, 원내대표로는 3선의 장병완 의원이 추대됐다.
당적은 미래당에 두되 정치적 행보는 민평당과 함께하기로 한 비례대표 의원 3명을 포함해 민평당은 사실상 18석을 확보한 원내 4당이 됐다.
안철수 대표는 민평당 창당에 대해 착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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