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주요 통신사들의 고객센터가 올 4월부터 점심시간에는 사실상 업무를 멈추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상담사들의 규칙적인 점심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SK텔레콤과 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4개 통신사의 고객센터가 4월 1일부터 낮 12시부터 1시 사이에는 분실·서비스 장애 접수 등 긴급·전문 상담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신 4사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걸려온 상담 전화의 경우 상담전화가 많지 않은 시간대를 활용해 상담사가 콜백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상담사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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