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림픽 이후 공연을 네 차례 같이 하면서 남북 선수들이 가까워졌다.
격렬했던 시범 공연을 마친 뒤 만찬장에 다시 모인 남과 북의 젊은 선수들.
무시무시한 격파를 한 선수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북한 선수들은 6.15 남북정상회담 영상이 나오자 기립 박수를 치기도 했다.
남북의 선수들과 태권도 시범 공연 관계자들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일주일간 네 번의 공연을 마친 북한 선수들은 하나 된 기합을 남기고 오늘 북으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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