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성폭력 사실이 드러난 연극 연출가 이윤택 씨가 기자회견을 했다.
이윤택 씨는 안마와 유사 성행위 강요 등 피해자들이 제기한 성추행은 인정했다.
하지만, 성폭행 주장은 부인했다.
기자회견 중에도 추가 폭로는 이어졌다.
사과문 발표를 지켜본 연극인들은 오히려 더 분노했다.
연극 단체들은 이씨를 일제히 영구 제명했고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는 성폭력 행위를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해왔다며 반성하는 의미에서 극단을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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