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세컨더리 스쿨, 재정 압박으로 한 학급당 학생수 늘어

세컨더리 스쿨, 재정 압박으로 한 학급당 학생수 늘어
 
영국 세컨더리 스쿨의 반 정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노조 연합은 교육부가 발표한 공식 자료를 인용해 잉글랜드의 62%에 달하는 세컨더리 스쿨의 반 정원수가 2년전보다 늘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노조 연합은 이 같은 이유가 재정 지원이 줄어든 세컨더리 스쿨들이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교직원 수를 줄이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가디언
 
노조 연합에 속한 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 Leaders의 Geoff Barton은 "우리는 재정 압박으로 인해 교실 크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한 반의 정원수를 늘이는 것은 학교들이 원치 않은 것이지만 이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주장했다.
 
Barton은 정원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학생 개개인들이 지원을 적게 받게 되고 선생님들은 더 많은 압력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요크의 세컨더리 스쿨이 이와 관련해 최악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가디언지는 전했는데, 요크 세컨더리 스쿨의 한 반 정원수는 지난 2015-16년에 18명에서 현재 21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적 수치를 보면 2015년에 한 반 정원수는 20.1명이었는데 지난해는 20.8명으로 늘었으며, 150개 지역중에 평균에 속하는 정원수를 가진 곳은 21개 지역에 불과했다. 
 
한편, 이러한 수치에 대해 교육부는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양주시 아이들의 문화 공연 향유를 위한 ‘넌버벌 포퍼먼스 난타’... 첫 공연 선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공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 학교와 연계한 공연이 추진됐는데, 초등학교 123개 학급, 약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별도의 여가시간 할애 없이 교과시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첫 공연이 열린 23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 관객들을 크게 호응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열기에 함께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남양주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니 많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