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유럽연합, 영국에 미지불금 관세 €2.7bn 요구

유럽연합, 영국에 미지불금 관세  €2.7bn  요구
 
유럽연합이 영국에게 지불하지 않은 관세 €2.7bn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유럽 위원회가 중국에서 들여오는 신발과 직물에 대한 관세 €2.7bn (£2.4bn)를 지급하라고 영국 정부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BBC
 
영국은 지난해 EU 감시기관인 Olaf로 부터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아무일도 안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은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인 절차가 시작되었으며 결국 유럽 재판소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HM Revenue and Customs는 이번 일에 대해 유럽연합이 제시한 수수료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Olaf는 이 같은 문제로 이미 HMRC에 수차례 경고했다고 말했다. 
 
Olaf의 조사관은 조직된 범죄 조직들이 가짜 인보이스를 이용해 중국에서 들여오는 물건들의 가치를 내려서 영국을 통해 들어오며, 이런 제품들의 대부분은 유럽 암시장으로 흘러간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 대변인은 "유럽 위원회가 말하는 금액에 대해 영국 정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영국 정부 역시 이러한 사기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와 같은 새로운 위협이 나올 때마다 영국은 진화한 대응법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앞으로도 Olaf와  지속적으로 함께 일을 해나갈 것임을 전했다. 
 
한편, HMRC는 유럽 연합이 제시한 수수료는 영국 수입품들을 더 확대 예측한 것이며, 측정 금액이 EU 평균 금액에 기초하고 있으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저렴한 영국 의류 시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