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윤종필의원. 성범죄자 숙박시설 운영 및 취업 제한하는 제도 마련

- 윤종필 의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


성폭력 범죄 공소시효 1015년 연장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대표발의 -

 

성범죄자 취업제한 시설에 숙박시설이 포함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 22,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숙박시설을 포함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의 관리자가 투숙객이었던 여성을 성폭행 시도 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당시 준 강간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인 충격을 주었다. 현행에서는 성범죄 경력이 있는 자가 교육시설, 상담시설,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에 취업하는 것은 제한하고 있지만 숙박시설을 운영하거나 취업하는 것은 제한하지 않고 있어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나홀로 여행객,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 사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 이후 또 다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난 상황에 조속히 대비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법안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동 법안을 발의한 윤종필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아청법 개정안은 관광숙박업, 농어촌민박업, 휴양펜션업 등의 숙박시설에 성범죄 경력이 있는 자가 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이다. 성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더 이상 성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성범죄자에 대한 효율적인 규제를 통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성폭력 범죄 공소시효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 법안 대표발의

 

  아울러, DNA 증거와 같이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때에는 성폭력범죄의 공소시효를 현행 “10에서 “15으로 연장하게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도 함께 발의했다. 윤종필 의원은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연장은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폭력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지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