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김은경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1일 DA리베로 오피스텔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 이날 개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박남춘,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 김영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여성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역인사, 당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정치신인의 데뷔를 더욱 빛내주었다.
○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은경 예비후보의 정책자문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규환(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천권(인하대 행정학과 교수, 인천학회 공동회장), 안정희(한국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등 학계, 현장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향후 김은경 예비후보의 정책에 대한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남구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 주민과 함께 남구를 남구답게 만드는 도시재생 추진,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세대간 소통을 통한 3대가 잘 사는 남구 만들기 등 정책 다짐을 전하며, “저의 승리가 구민의 승리가 되도록, 나아가 촛불시민의 승리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예비후보는 2010년 정치학박사 학위 취득 이후 강단에서 ‘생활정치’, ‘일상의 정치’를 강조해왔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남구에서 평생학습관장 등을 역임하며 남구에 시민교육 및 평생학습도시로써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출마를 계기로 남구의 묵묵했던 정치환경에서 신선함을 불어넣는 당찬 여성신인으로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및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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