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로 54회째를 맞은 백상예술대상, 영광의 수상자들이 공개됐다.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정해인과 수지가 수상해 '대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조승우와 김남주에게 돌아갔다.
연기파 배우들의 경합으로 큰 관심을 모은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1987'의 김윤석 씨가,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의 주인공은 민주 항쟁을 담은 영화 '1987'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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