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를 의제로 올릴지에 대해 "인권침해는 우리가 인권을 유린하는 나라들에 항상 제기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몇 주 전 우리는 인권보고서를 발표했고, 북한에 대해 기술할 때 결코 후퇴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달 20일 공개한 '2017 국가별 인권사례보고서'에서 북한을 "김 씨 가문의 장기 독재 하에 국민의 인권을 지독하게 침해하는 나라"로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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