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뇌 연구 지원을 강화할 전망이다.
뇌 기능이나 뇌 질환 발병 등을 연구하기 위한 정부 예산이 대폭 강화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5년 뒤인 2023년 뇌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두 배 수준인 3천5백여억 원으로 늘린다는 제3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과기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2030년 이후 치매 발병 나이가 평균 5살 정도 늦춰지고, 사람의 뇌를 모방한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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