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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예선 스웨덴전, 맞춤 선수발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팀이 스웨덴, 멕시코, 독일 정말 강팀들과 만난 가운데,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꼭 이기겠다는 계산이 엿보이는 선수 발탁이 눈길을 끈다.

 
스웨덴은 유럽예선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능한 팀이다.


그러나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드러났듯 수비 움직임이 투박하고 뒷공간이 쉽게 열리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신태용 감독은 빠른 움직임으로 수비를 교란하는 이승우를 선택했다.


지난 2012년 스웨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다섯 시즌을 보낸 문선민을 뽑은 것도 스피드와 왕성한 움직임으로 스웨덴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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