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 '버닝'이 최근 막을 내린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됐다.
'버닝'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은 "상업영화 이외에는 사전판매가 쉽지 않은데 '버닝'은 사전판매가 빠르게 이뤄졌다"며 "칸영화제가 끝난 뒤 각국에서 구매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배급사들은 '버닝'에 대해 "매우 강렬한 영화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느낌을 간직하되 요즘 젊은이들의 불안을 엿보게 해준다"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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