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경기도 지역 미분양 주택 증가의 여파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대비 2.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월 말 대비 2.7%, 1천570여 호 증가한 5만 9천5백여 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의 미분양주택은 소폭 감소했지만 경기도에서는 미분양주택이 1천5백 호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모두 줄면서 2.8% 감소했지만 충북과 충남, 강원도에서 미분양이 늘면서 7.9%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