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0에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된다.
북미 두 정상은 오전 10시 회담장인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마주한다.
실무회담을 통해 세부 조율을 마친 만큼 모두 발언이 회담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두 정상은 통역사만 대동한 채 2시간여 동안 비공개회담을 이어갈 전망이다.
승부사 기질이 강한 두 정상이 파격적인 제안을 하거나 통 큰 '빅딜'에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후 각각 참모들이 합석하는 '확대회담'으로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오전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오찬을 함께 할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햄버거 회담'이 현실화 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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